2009년 6월 6일 토요일

후.. 날 좀 내버려 둬.

또 우울해진다..

내 영혼은 지금 안전한 곳에 닻을 내리고 있는걸까 두려워진다.

이건 정말 병이다 병..

2009년 6월 2일 화요일

지금 렌즈끼고 있음..

몇 년전에 안경벗은 모습으로 살고 싶은 마음에 콘택트렌즈를 하나 했었는데.. 왼쪽 눈의 커브가 엉망이라 아파서 도저히 못 쓰게 되었다. 아는 형이 하는 안경점에서 오늘 어머니 안경하나 해드리고 내 눈에 맞는 렌즈 없는지 물어봤다. 검사를 해주더니 일단 써보라고 일회용렌즈를 주더군..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중.
확실히 왼쪽 눈에 이물감이 남아 있다. 음.. 나는 평생 안경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..-_-

2009년 5월 30일 토요일

영화 Once...

이거 나온지 꽤 된 영화인데.. 보니까 2007년 개봉으로 되어 있네. 2년이나 지나서 보게 되었다.
당시 상당히 큰 파장을 몰고 온 영화로 알고 있는데.. 무엇보다 음악이 참 좋고 잔잔하다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고 역시 기대만큼의 영화였다. 노래가 안 흐르는 장면을 거의 찾을 수가 없는데, 여기 나온 많은 곡 가운데서도 난 If you want me와 Falling slowly가 제일 좋더라. 아마 다른 분들도 이 곡을 제일 좋아할 듯...

C.S.Lewis가 아일랜드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.. 그가 말했던 '북방성'의 의미를 어느정도 탐색하게 해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. 차가운 바람, 얇은 햇빛, 그리고 오직 음악만이 말하는 표현할 수 없는 감성..

The blower's doughter를 불렀던 Damien Rice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, 아뿔싸! 역시 이 사람도 아일랜드인이었구만. 북위 37도 부근에 사는 나와는 환경이 참 많이 다른데도 불구하고, 내가 아일랜드인의 감성에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. 차가우면서도 아련한.. 가보지도 못한 머나먼 고향에 대한 형언할 수 없는 향수 말이지.

아래는 영화 중의 한 장면.. Falling Slowly라는 곡이 불려지는 장면이다. 매력적이라는..

2009년 5월 23일 토요일

텍스트큐브라..

다른 블로그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또 레이트어답터적인 기질이 돋아나서 나도 한번 써봄. 근데 좀 산만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... 이게 태터의 특징인가?
다음에서 서비스하는 티스토리도 같은 티앤씨에서 만든 블로그라고 하는데.. 둘다 느낌이 비슷하다. 산만하다는거.. 이런 상태에 다른 것들 악세사리로 붙여 놓으면 최악이겠다. 나 같이 뻘글쓰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스타일의 블로그는 안 맞을지도 모르겠다. 음.. 아니면 단순히 내가 스킨편집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텍스트큐브 잘못으로 책임전가 하는건지..?ㅋ

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

친구가 알려준 노 전 대통령의 죽음.. 유서까지 발견되었으니 자살이라고 한다. 난 정치에 대해서 정말정말 모르지만, 노 전 대통령이 어떠한 사람이든 간에 그가 죽은 소식은 정말 싫다.

이 나라는 요 몇 년새 흉흉해진 것 같다. 사람들.. 특히 유명인들이 마구 자살하고 있다. 죽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닌데.. 그 어떤 것도 생명과 바꿀 수는 없다. 명예이든, 재물이든 말이다. 이 나라에 생명이 넘쳤으면 좋겠다. 제발 자살따윈 하지 말란 말이야..